삼성전자, 유명희·허은녕 사외이사 선임···"이사회 독립성 강화"(종합)
삼성전자는 3일 경기도 용인시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서천연수원에서 유명희 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허은녕 서울대 공대 교수의 사외이사 선임을 위해 '제54기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삼성전자가 임시 주총을 연 것은 2016년 10월 27일 이후 약 6년 만이다. 이날 사외이사 선임 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주주총회에는 주주, 기관투자자와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 경계현 사장, 노태문 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선욱 사외이사는 독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