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최태원, 바이든과 약속 지켰다···2028년부터 인디애나서 HBM 양산(종합)
SK하이닉스가 5조2000억원(38억7000만달러)을 투입해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 인공지능(AI) 메모리용 어드밴스드 패키징 공장을 짓는다. AI의 확산과 맞물려 'HBM(고대역폭메모리) 강자'로서 입지를 굳힌 가운데, 빅테크의 본고장에서 사업 기반을 확대하고 미국 정부의 지원 혜택도 누리려는 포석으로 읽힌다. 특히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 미래 산업에 220억달러를 투입하겠다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약속을 실행에 옮기는 것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