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호텔 격전지 된 한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국내 관광 시장이 크게 위축된 가운데에서도 럭셔리 호텔들이 잇따라 문을 열고 있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 고객은 급감했으나 내국인 수요가 커지고 있고, 코로나19 사태 종료에 앞서 선제적으로 한국 관광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는 오는 24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을 공식 개관한다. 페어몬트는 세계 2위 호텔기업 아코르가 운영하는 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