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임기 만료 앞둔 건설사 CEO 성적]윤희영 KCC건설 대표, 3분기 적자전환···연임 변수되나
주택브랜드 '스위첸'으로 알려진 중견건설사 KCC건설의 수장인 윤희영 대표가 내년에도 임기 연장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는 등기 임원만 8년째로 오랫동안 회사를 이끌어갔지만 올해 3분기 적자를 내자 그의 연임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CC건설이 올해 3분기에 78억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또 회사의 9월 말 기준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416억원 줄었다. 공사·분양 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