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성완종 측근 다이어리·수첩 34개 확보해 분석 중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정치권 금품제공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성 전 회장 측근 인사로부터 다이어리와 수첩류 34개를 확보해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연합뉴스는 특별수사팀이 지난 15일 경남기업 본사와 관계사 3곳, 성 전 회장 측근 등 11명의 주거지와 부동산 등에서 다이어리와 수첩류 34개, 휴대전화 21개, 디지털 증거 53개, 회계전표 등을 입수해 분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검찰은 성 전 회장의 자동차에 장착된 고속도로 하이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