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특검 양방향서 압박···‘세월호 7시간’ 규명되나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행적에 관련해 특별검사팀과 헌법재판소가 동시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 두 기관은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의 행적을 집중적으로 파고들고 있어 조만간 진상이 규명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검은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 간호장교로 근무한 조여옥 대위를 출국금지 처분했다. 이어 ‘비선 진료’ 의혹을 받고있는 김영재 성형외과 의사의 사무실과 자택 등 10여 곳을 전격 압수수색하면서 속도를 높였다. 특검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