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바이러스 감염’ 급증···10건 중 8건 ‘학교 또는 유치원·어린이집’
구토와 설사를 동반하는 노로바이러스 집단감염 사례 10건 중 8건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생활하는 학교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이후 보고된 급성 설사 집단 발생 사례 113건 중 19건에서 원인 병원체가 노로바이러스로 파악됐고 이 가운데 84%인 16건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 집중됐다고 밝혔다. 또 올해 50주차(2016년12월4일∼2016년12월10일)까지 발생한 노로바이러스 환자는 총 22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