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성 서울제약 회장, 경영복귀 후 악재만 켜켜이 쌓여
서울제약이 지난해 8월 오너 2세 황우성 회장의 대표 복귀 이후 공급계약 해지와 육아휴직 갑질 논란으로 악재가 이어지고 있다. 실적 역시 적자로 돌아섰다. 황 회장은 전문경영인 김정호 대표가 작년 8월 일신상의 사유로 대표이사직을 사임함에 따라 대표이사직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제약 지분 20.44%를 보유한 황 회장은 창업주 황준수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대우그룹 기획조정실에서 근무하다가 1995년부터 서울제약에서 본격적으로 경영수업을 받아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