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북 대표 아파트, 거래절벽 속에도 호가 ‘굳건’
서울 강남과 강북을 대표하는 ‘삼성동 아이파크’와 ‘경희궁 자이’가 부동산 침체기 속에서도 굳건히 호가를 지켜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시장이 얼어붙으면서 거래가 이뤄지지 않은 지난해 12월~올해 1월과 비교하면 호가가 소폭 빠지긴 했지만, 9·13대책 전과 비교하면 비슷하거나 시세가 높은 곳도 있다. 7일 단지 인근 공인중개소에 따르면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삼성동 아이파크’의 전용 145㎡는 현재 34억~40억원에 호가가 형성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