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진, ‘고려대 사이버국방학과 졸업생 전원 軍사이버사로’ 지시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2012년 총선 직전 신설된 고려대 사이버국방학과 졸업생 전원을 사이버사 소속 요원으로 임용하는 방안을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전 장관은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정치댓글 공작을 진두지휘한 것으로 의심 받고 있다. 당시 국방부가 200명이 채 안 되던 사이버사를 2017년까지 1750명 규모로 대폭 확대 편성하기로 계획한 가운데 김 전 장관이 우수 인력을 지속해서 확보하는 창구를 만드는 데 직접 나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