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장 바꾼 MK, ‘브릭스’ 살리기 묘책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급변하는 해외시장에 대응을 강화하며 실적부진에 시달리는 현대기아차 살리기에 나섰다.현대차그룹은 지난 18일자로 중국 시장 경영진을 교체하는 수시인사를 단행했다. 이 같은 수시 인사는 정 회장의 인사스타일로 잘 알려져 있다.이번 수시인사는 최근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 대한 문책성 인사라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평가다.현대기아차는 올해 들어 중국 시장에서 지난 3월 10.1%의 시장점유율로 정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