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우리·농협도 뛰어든 PRM···은행권 기업금융 판도 흔든다
iM뱅크를 시작으로 우리은행, 농협은행 등이 PRM 제도를 도입하며 기업금융 시장 혁신이 가속화되고 있다. 고경력 인력을 활용해 기업대출 영업과 고객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실적 중심 인센티브와 내부통제 간 균형이 중요한 과제로 부각됐다. 업계 전반의 대출 경쟁 심화와 연체율 상승 속 건전성 관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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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농협도 뛰어든 PRM···은행권 기업금융 판도 흔든다
iM뱅크를 시작으로 우리은행, 농협은행 등이 PRM 제도를 도입하며 기업금융 시장 혁신이 가속화되고 있다. 고경력 인력을 활용해 기업대출 영업과 고객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실적 중심 인센티브와 내부통제 간 균형이 중요한 과제로 부각됐다. 업계 전반의 대출 경쟁 심화와 연체율 상승 속 건전성 관리가 요구된다.
금융일반
토스뱅크, 권선주·송창영 신규 사외이사 선임···이사회 전문성 강화
토스뱅크가 금융권 경험이 풍부한 인사를 사외이사로 영입하며 이사회 전문성과 경영 투명성을 한층 강화했다. 토스뱅크는 권선주 전 IBK기업은행장을 선임 사외이사로, 송창영 전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비상임위원을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새롭게 선임했다. 임기는 2027년 11월 27일까지다. 2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열린 이사회에서 권 전 행장이 사외이사로 의결됐고 사외이사진을 대표하는 '선임 사외이사'에도 지명됐다. 선임
은행
[새판짜는 은행권]비용절감과 예금이탈이 동시에···AI 성장공식 '딜레마'
은행권이 인공지능(AI) 도입으로 운영 효율성을 크게 높이고 있으나, 에이전틱 AI 등 혁신이 예금 기반의 이익 감소와 수익구조 변화를 촉진하고 있다. 대규모 자산 이동과 비용 절감의 양면성이 공존하는 가운데, 정밀한 데이터 분석과 초개인화 전략이 미래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한다.
금융일반
우리금융지주 차기 회장 숏리스트 4명 확정···임종룡 연임 도전
우리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차기 회장 최종 후보군으로 임종룡 현 회장, 정진완 우리은행장과 외부 인사 2명 등 총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내외부 인사는 경영성과, 리더십, 평판 등 다각도로 평가받았으며, 선정된 후보들은 심층 면접과 경영계획 발표 등 검증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최종 후보는 내년 3월 주주총회 승인을 통해 회장에 공식 취임할 계획이다.
기자수첩
[기자수첩]'포용금융'과 '생산적금융'이 걱정되는 이유
포용금융과 생산적금융 정책이 확대되고 있으나, 대출과 금융 지원만으로는 산업과 일자리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 은행의 역할을 강화하는 것만으론 효과에 한계가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산업구조 개편과 일자리 생태계 혁신이 병행되어야 지속가능한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
금융일반
기승전 '소비자보호' 외친 이찬진 금감원장···"ELS 과징금 상징적 사례"(종합)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후 첫 간담회에서 '금융소비자 보호'를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그는 은행권 ELS 과징금, 조직개편, 삼성생명 일탈회계 등 현안을 소비자 보호와 연계해 처리할 방침을 밝혔다. 감독총괄본부를 신설해 조직을 재정비하고, 공공기관 지정·분리 방안에는 우려를 표했다.
은행
이찬진 "은행 ELS 과징금, '소비자보호' 상징적 첫 사례···사후 구제는 참작"
금융감독원이 은행권의 홍콩 H지수 ELS 불완전판매에 대해 2조원대 과징금과 과태료를 사전 통보했다. 금융소비자 보호 의지를 반영한 이번 제재는 사후 피해 구제 노력이 수위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위험가중자산(RWA) 산정 유예 등 자본규제 부담 완화책도 금융위와 함께 검토 중이다.
금융일반
이찬진 금감원장 "힘들지만 사명감 느껴...소비자보호 감독총괄본부 신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금융소비자 보호와 금융시장 안정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 방침을 밝혔다. 소비자중심 구조로의 개편과 함께 연말 신설될 소비자보호 감독총괄본부를 통해 감독 기능을 통합하고 서비스 수준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신뢰와 소통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며 현장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일반
이찬진 "금감원장은 극한직업···소비자보호 분리 동의 못해"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금융소비자보호 기능 분리와 공공기관 지정 시도에 대해 독립성 약화 우려를 표명했다. 조직의 예산 및 자치권 부족, 임금 수준 하락 등 열악한 내부 현실도 고백했다. 금감원은 소비자 중심의 사전예방 조직개편을 추진 중이다.
보험
이찬진 금감원장 "삼성생명 일탈회계, 소급 적용 없다···국제기준대로 원복"
삼성생명이 한시적으로 적용한 일탈회계가 내년부터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정상화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결산에는 일탈회계가 반영되지 않으며, 빠르면 12월 말, 늦어도 내년 1월 안으로 최종 방침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감독규정 개정 여부가 내부 논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