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신안군, 민간어선 인명구조 참여 등 초기 대응 점검
전남도는 3일 신안군과 합동으로 신안 홍도항 인근 해상 2km 지점에서 유람선 좌초사고를 가상한 실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해양경비함정 1척, 민간어선 12척, 유람선 2척 등 민·관·경을 포함한 190여 명이 참여한 실제 해상훈련으로,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민간어선들과 관광 중인 유람선이 직접 구조작업에 참여했다. 지금까지의 수습과 복구 중심 훈련에서 벗어나 초기단계 인명구조 중심으로 이뤄졌다. 사고가 발생했을 때 골든타임인 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