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광주학 콜로키움, ‘광주 판소리의 전통과 명창 박동실’
“명창 박동실은 1897년 이곳에서 태어나 소리의 근원을 익혔고 이를 우리에게 넘겨 주었다....(중략) 그 예술의 태반은 오로지 담양의 대바람과 푸르른 들판에서 여문 것이다. 북소리 호령소리 가득하던 이곳에서 그는 환히 뚫려가는 소리길을 다시 지켜 볼 것이다”(명창 박동실 기념비 비문) 담양 가사문학관 앞에는 북모양을 형상화한 ‘명창 박동실 기념비’를 볼 수 있다. 담양이 낳은 당대 최고 명창이라고 칭송받는 故박동실 씨를 기리기 위한 기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