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수 양호, 수출은 부진…대외 위험요인 확대”
정부가 최근 우리나라 경제상황을 “소비 등 내수는 양호한 흐름을 지속하기 있지만, 수출이 부진하고 중국, 미국, 저유가, 북한리스크 등 대외 위험요인은 확대됐다”고 진단했다.12일 기획재정부가 내놓은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을 통해 소비가 개선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지난해 4분기 민간소비는 전년 동기대비 3.2% 늘었다. 지난해 12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1% 줄었지만, 감소폭은 전달(-1%)보다 줄었다.1월 백화점·할인점 매출액은 전년 같은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