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조선해양, 그리스서 5851억 규모 LNG운반선 2척 수주 낭보
대우조선해양이 코로나19 영향으로 2018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세계 최대 선박해양 박람회 중 하나인 그리스 포시도니아 박람회에서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Maran Gas Maritime)사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5851억원에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선박들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오는 2026년 상반기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4000㎥급 대형 L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