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3월 가장 많이 팔린 그랜저···KG모빌리티 토레스 '원맨쇼'
현대자동차의 준대형세단 그랜저가 지난 3월 1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내수시장 베스트셀링카 자리에 올랐다. 같은 기간 6000대를 넘긴 토레스도 KG모빌리티(옛 쌍용차)가 28개월 만에 판매 신기록을 달성하는 데 공을 세웠다. 반면 르노코리아차와 한국GM은 극심한 판매 부진을 이어갔다. 3일 완성차 5개사가 발표한 3월 내수판매 실적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년 동월 대비 40.9% 증가한 7만4529대를 판매했다. 현대차의 호실적은 1만916대나 팔려나간 그랜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