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家 오너4세, 주요 계열사 주식 30억원 어치 매수···'배당금' 받는다
효성그룹 오너 4세들이 핵심 계열사 주식을 잇따라 매입했다.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한 회사들이다. 재계에서는 배당금을 염두에 둔 행보라고 풀이한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현준 회장의 세 자녀와 조현상 부회장의 세 자녀는 지난달 30일 지주사인 ㈜효성과 효성첨단소재, 효성티앤씨, 효성화학 주식을 장내매수했다. ㈜효성의 경우 조 회장 자녀 3인은 총 3631주를 매입했다. 올해 21세인 장녀 조인영(2002년)씨가 1211주를, 17세인 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