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주가’ 정용진 와인시장 접수···신세계L&B, 실적 쑥쑥 ‘황금알’ 우뚝
‘애주가’로 유명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와인시장을 접수했다. 정 부회장이 주도해 키운 신세계그룹의 주류 수입·유통 전문업체 신세계L&B가 고속 성장을 지속하면서다. 신세계L&B는 모회사 이마트의 전폭적인 지원에 와인 시장이 호황을 맞으며 독주를 시작했다. 최근에는 외부 채널 확대 전략이 빛을 발하며 알짜 계열사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이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세계L&B는 지난 3분기 누적 매출액이 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