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인텔 낸드 품고 매출 2위로···최태원, 삼성 추격 의지 담겼다
SK하이닉스가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의 낸드사업부를 인수하며 낸드 사업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게 됐다. 미국의 화웨이 제재 이후 SK의 메모리 사업 위축 우려가 나왔지만, 최태원 회장은 10조원 규모 인수합병(M&A)을 성사시키며 반도체 사업에 강한 자신감을 표출했다. 20일 SK하이닉스는 인텔의 낸드 메모리 및 저장장치 사업부문을 90억달러(10조3104억원)에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사업 인수는 2017년 삼성전자의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