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전자
11조 쏟아붓는 中 BOE···OLED 기술경쟁 격화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 BOE가 IT용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을 생산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삼성디스플레이와 비교해 3배에 달하는 규모다. 2024년부터 OLED 패널을 확대 적용하는 애플을 겨냥한 행보로 풀이된다. 중국이 LCD(액정표시장치)에 이어 OLED까지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어 한·중 기술 경쟁이 격화될 전망이다. 4일 일본 니케이아시아에 따르면 BOE는 중국 청두에 8.6세대(2290㎜ x 2620㎜) IT용 OLED 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