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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3분기 실적도 '사상 최대'···내년엔 기업 대출로 승부수(종합)
카카오뱅크가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가계대출은 금융당국의 압박으로 성장이 둔화됐지만 수수료·플랫폼 수익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1년 만에 200만명이 넘는 신규 고객을 유치한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자 신용대출과 개인사업자 대출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카카오뱅크는 6일 오전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열고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242억원, 3분기 누적 355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