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설 성수품 가격 안정세"라는데···체감 물가 여전히 높아
정부의 설 민생안정대책 발표 이후 주요 성수품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나선 선제적 물가 관리가 가시적 성과를 드러냈다고 평가했다. 다만 국민이 느끼는 체감 경기와는 괴리가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부천 상동시장을 방문, 설 성수품 가격·수급 동향을 점검하면서 "이달 6일 설 민생안정대책 발표 이후 쌀을 비롯한 17개 성수품 중 사과·닭고기를 제외한 15개 품목의 가격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