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업·방산
한화시스템, 제주우주센터 준공···연간 위성 100기 생산
한화시스템이 제주 서귀포에 국내 최대 민간주도 위성제조 시설인 제주우주센터를 준공했다. 이 센터는 연간 최대 100기의 SAR 위성을 생산하며, 개발부터 시험, 발사, 관제까지 우주산업 밸류체인을 한 곳에서 수행한다. 제주 지역의 경제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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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업·방산
한화시스템, 제주우주센터 준공···연간 위성 100기 생산
한화시스템이 제주 서귀포에 국내 최대 민간주도 위성제조 시설인 제주우주센터를 준공했다. 이 센터는 연간 최대 100기의 SAR 위성을 생산하며, 개발부터 시험, 발사, 관제까지 우주산업 밸류체인을 한 곳에서 수행한다. 제주 지역의 경제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금융일반
한은 "높아진 환율, 향후 물가에 미칠 영향 지켜봐야"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2.4%를 기록했다. 환율 상승과 석유류, 농축수산물 가격 인상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근원물가는 여행 서비스 가격 하락으로 안정세이나, 한국은행은 환율이 물가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관찰 중이다.
에너지·화학
LG화학, 사업포트폴리오 대전환···'4대 성장동력'으로 판 다시 짠다
LG화학이 기존 3대 성장동력 전략을 4대 성장엔진 체제로 확장했다. 전지소재를 반도체·전장 소재까지 포함해 '전지·전자소재'로 폭을 넓히고, 석유화학 부문을 고부가가치 중심으로 전환한다. 2030년까지 4대 성장동력 매출을 17조 이상으로 확대하며, LG에너지솔루션 지분을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에너지·화학
LNG·팜유 '투트랙' 전략···포스코인터, 그룹 내 존재감 커진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LNG 및 팜유 사업에서 밸류체인을 본격 확장하며 글로벌 공급망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싱가포르에 LNG 전문법인 설립과 인도네시아 팜 기업 인수, 정제공장 가동 등 수직계열화 전략으로 안정적 수익성 확보와 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일반
여야, 예산안 전격 합의···원안 728조원 규모 유지
여야가 2026년 예산안 처리에 전격 합의하고 4조3000억원을 감액하기로 했다. 정부 원안의 총지출 규모는 유지하고, 지역사랑상품권, 국가장학금 등 민생 및 신산업 분야 예산은 증액하기로 결정했다. AI 지원 예산 등에서 일부 조정이 이뤄졌다.
기자수첩
[기자수첩]'포용금융'과 '생산적금융'이 걱정되는 이유
포용금융과 생산적금융 정책이 확대되고 있으나, 대출과 금융 지원만으로는 산업과 일자리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 은행의 역할을 강화하는 것만으론 효과에 한계가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산업구조 개편과 일자리 생태계 혁신이 병행되어야 지속가능한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
종목
다올투자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CDMO 경쟁력 강화 기대"
다올투자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인적분할과 삼성에피스홀딩스 재상장 영향으로 밸류에이션을 새롭게 산출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50만원에서 23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CMO 수주 증가, 6공장 신설, 미국 진출 및 신사업 확장 등으로 실적과 성장동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전략
다올투자증권 "벌크선 운임지수 2년 만 최고, 내년에도 케이프사이즈 강세 지속"
벌크선 운임 지수(BDI)가 2년 만에 최고 수준까지 상승한 가운데 내년에도 대형 선박인 케이프사이즈(Capesize) 운임이 지수를 견인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2일 오정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11월 BDI는 2560포인트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42% 오른 원인으로 기니의 보크사이트 수출 증가와 중국의 철광석 수요 확대를 지목했다. 알루미늄 원료인 보크사이트는 주로 기니에서 수출되는데, 올해 들어 선적량이 크게 늘면서 장거리 운송이 증가했다는
종목
[개장시황]코스피, 외국인·기관 매수세에 상승 출발···3939.09 시작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강한 매수세로 3939.09에 상승 개장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주가 상승세를 견인한 반면, 개인 투자자는 매도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하락 출발했으며,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약세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1471원으로 소폭 상승했다.
일반
[속보] 여야, 내년도 예산안 합의···오후 본회의 처리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 처리 시한인 2일 예산안을 정부 원안인 728조원 규모로 유지하는 데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