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분배 2분기째 개선···하위 20%서 최대 증가
지난해 4분기 저소득층과 고소득층 소득이 1년 전보다 모두 늘었다. 특히 하위 20%에 해당하는 1분위 소득이 가장 많이 늘어나면서 소득분배 상황이 2분기째 개선됐다. 작년 4분기에는 3분기 지급된 국민 지원금 효과는 사라졌으나 저소득층과 고소득층 모두 '일해서 번 돈'과 '나라에서 받은 돈'이 모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24일 이같은 내용의 '2021년 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4분기는 1년 전보다 빈부 격차가 완화된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