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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앞에 무너진 행동주의 펀드의 '명분'

기자수첩

[기자수첩]돈 앞에 무너진 행동주의 펀드의 '명분'

불과 몇 년 만에 자본시장에서 세력을 확장하며 소액주주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토종 행동주의 펀드들의 입지가 올해 들어 위태롭다. 그간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이익 보다는 명분을 앞세워 주주결집에 나섰지만 결국 돈 앞에 무너지는 형국이 돼버렸기 때문이다. 지난 10일 토종 행동주의펀드인 강성부펀드(KCGI)는 MBK파트너스와 유니슨캐피탈(UCK)이 제시한 오스템임플란트 공개매수(주당 가격 19만원)에 응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KCGI

DL건설, 올해도 틈새공략 전략 가동···서울서 마수걸이 수주 성공

건설사

DL건설, 올해도 틈새공략 전략 가동···서울서 마수걸이 수주 성공

DL건설의 정비사업 틈새시장 공략 전략이 먹혀들고 있다. 1군 브랜드 'e편한세상'을 무기로 대형건설사들이 잘 참여하지 않는 소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하며 곳간을 풍성하게 쌓고 있는 모습이다. 올해도 서울 내 소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하며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DL건설은 지난 11일 '서울 중랑구 면목동 6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업지는 서울 면목동 86-3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 계획에 속한

헥토파이낸셜, 간편결제·데이터 '양날개'로 재도약 시동

금융일반

[핀테크 백서]헥토파이낸셜, 간편결제·데이터 '양날개'로 재도약 시동

"간편현금결제와 가상계좌, '010페이' 플랫폼 그리고 데이터 마켓까지…" 대중적으로 유명한 기업이라고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국내에서 이 회사의 서비스를 단 한 번도 이용하지 않은 사람이 100명 중 몇 명이냐고 묻는다면 '제로'에 가까운 숫자일 것이라 단언한다. 쿠팡으로 산 선물 값을 치르거나 카카오페이로 지인에게 돈을 보내고 심지어 배달의민족 앱으로 음식을 주문할 때도 우리는 알게 모르게 이들과 만난다. 눈을 조금 더 크게 뜨고

포스코, 호주 저탄소 철강원료 확보 추진

중공업·방산

포스코, 호주 저탄소 철강원료 확보 추진

포스코는 호주에서 저탄소 철강원료 확보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포스코 김용수 구매투자본부장은 지난 8~10일 사흘간 서호주를 방문해 정부 주요 관계자들과의 후속 실무 면담을 통해 포스코의 서호주 HBI 프로젝트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HBI(Hot Briquetted Iron)는 철광석에서 산소를 제거해 환원시킨 직접환원철(DRI, Direct Reduced Iron)을 조개탄 모양으로 성형한 제품으로, 전기로 조업 시 고급강 생산을 위한 필수 원

SK플라즈마, 한국얀센 '다코젠주' 국내 독점판매

제약·바이오

SK플라즈마, 한국얀센 '다코젠주' 국내 독점판매

SK플라즈마가 희귀난치성질환 전문 제약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SK플라즈마는 한국얀센과 골수형성이상증후군 및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인 다코젠주(성분명 데시타빈)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승주 SK플라즈마 대표이사와 채리 황 한국얀센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SK플라즈마는 다코젠주의 국내 유통 및 마케팅을 담당하고 한국얀센은 제품 생산 및 공급을 담

'기술수출'로 흑자전환한 에이비엘바이오···K바이오 새 역사

제약·바이오

'기술수출'로 흑자전환한 에이비엘바이오···K바이오 새 역사

13일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해 연결 기준 673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지난 10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대규모 실적은 작년 1월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와의 신규 기술이전 계약에 따라 수취한 계약금 7500만 달러와 마일스톤 2000만 달러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또 컴패스 테라퓨틱스로부터 수취한 마일스톤 600만 달러 및 시스톤 파마슈티컬로부터 수취한 마일스톤도 힘을

"왜 나만 안 깎아줘?"···금리인하 거절 사유, 이제 자세해진다

비즈

[카드뉴스]"왜 나만 안 깎아줘?"···금리인하 거절 사유, 이제 자세해진다

2019년부터 채무자의 신용상태가 개선되면 금융회사에 금리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제도가 법제화됐는데요. 최근 이 금리인하요구권과 관련된 정보제공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금융위원회가 개선에 나섰습니다. 실제로 금리인하요구제도는 법률 규정 이후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신청 건수가 매년 증가해왔는데요. 권리가 충족되지 않은 차주의 이른바 '묻지 마 신청'이 증가하면서 오히려 수용률은 하락했습니다. 이에 금융위가 세 가지 방

신한투자증권, 신한알파 브라질국채 매도서비스 실시

증권·자산운용사

신한투자증권, 신한알파 브라질국채 매도서비스 실시

신한투자증권은 MTS를 통한 브라질국채 매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MTS신한알파 앱을 통한 브라질국채 매도서비스는 앱을 통해 매수 서비스만 지원했던 매매시스템에서 탈피해 매도까지 지원하게 됐다. 기존 투자자는 앱을 통해 브라질국채를 매수했더라도 매도는 지점을 내방하거나 유선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앱을 통해 간편하게 브라질국채를 매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매도를 원하는 투

기재부 '외환제도 개편방안'발표···금투협, 환영과 기대

증권일반

기재부 '외환제도 개편방안'발표···금투협, 환영과 기대

금융투자협회와 금융투자업계는 기획재정부가 '2.10. 경제 규제혁신 TF'에서 발표한 '외환제도 개편 방향'에 대해 13일 환영과 기대를 표명했다. 이번 '외환제도 개편방안'에는 그간 금융투자협회와 업계가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던 증권사의 일반환전 업무를 허용하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이를 통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인 증권사는 대고객(개인·기업 불문) 일반환전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종전 증권사는 고객의 투자 목적 환전은 가능하였으나 일반환전은

직장인 근로소득세 57조원···5년새 69% 증가

일반

직장인 근로소득세 57조원···5년새 69% 증가

직장인들이 납부하는 근로소득세수가 5년 만에 70% 가까이 늘었다. 세수 증가율은 전체 국세 증가율보다도 높았다. 1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결산 기준 근로소득세수는 57조 4,000억 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50조 원을 돌파했다. 2017년 실적(34조 원)과 비교해 23조 4,000억 원(68.8%)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총국세는 49.2% 증가했다. 자영업자나 개인 사업자 등에 부과되는 종합소득세는 49.4% 늘었다. 종합소득세는 총국세와 유사한 수준으로 늘어났지만,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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