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배당액 보고 투자 결정"···금융당국, '깜깜이 배당' 뜯어고친다
앞으로 투자자는 미국 등 선진국처럼 주식시장 상장사의 배당 여부나 배당액 규모를 먼저 확인한 뒤 투자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 금융당국이 배당 제도를 손질하겠다고 예고하면서다. 31일 금융위원회는 법무부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배당절차 개선 방안을 공개했다. 그 일환으로 상장사 표준정관을 개정해 안내하고 한국거래소 기업지배구조보고서에 배당 절차 개선 여부를 공시하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