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5개 저축은행서 작업대출 1.2조원 적발
국내 주요 5개 저축은행이 서류조작 등을 통해 작업대출을 했다가 금융당국에 적발됐다. 그 규모는 1조2000억원 수준으로 가계대출 규제가 심해지자 이를 피하기 위한 꼼수로 부당 대출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은 확인된 위법·부당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6∼12월 사업자 주담대 잔액 상위 5개 저축은행과 대출모집인 등에 대한 현장검사를 실시한 결과 1조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