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조 시대 열었는데···현대비앤지스틸, 재무안정성 경고등
현대비앤지스틸의 현금 창출력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재무 부담이 커지고 있다. 작년 하반기 들어 수요 부진과 니켈 가격 급락, 환율 등으로 수익성을 갉아먹은 탓이다. 현대제철로부터 스테인리스(STS) 사업 양수, 신사업 투자로 단기적 재무 부담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이를 상쇄할 만한 실적 개선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비앤지스틸의 작년 3분기 누적 연결 매출은 988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간(6323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