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사주 취득·배당 확대 나선 KT&G, 행동주의 펀드 향해 귀기울인다
국내 행동주의 펀드인 안다자산운용이 케이티앤지(KT&G)를 향해 인적분할과 자사주 소각 등 주주가치 제고 공세를 펼친 가운데 케이티앤지가 결국 안다자산운용 측의 의견에 대해 검토 답변을 내놓는 등 행동주의 펀드의 의견을 경청하기로 했다. 이에 안다자산운용은 케이티앤지의 행보에 환영 의사를 밝힘과 동시에 적극적 주주 활동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7일 안다자산운용에 따르면 케이티앤지는 지난 1일 안다자산운용의 공개서한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