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 주주제안①]박철완의 명분 없는 사외이사 추천···'大學동문'
박철완 전 금호석유화학 상무가 이사 후보와 배당금 등의 안건이 담긴 주주제안서를 발송하며 '작은 아버지' 박찬구 회장 일가를 향한 경영권 분쟁을 재점화했다. 하지만 박 전 상무의 경영권 공격 명분은 시장을 충분히 설득시키기엔 명분이 약하다. 사외이사 후보의 독립성에 대한 지적도 다시 제기되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박 전 상무는 지난달 22일 금호석화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의안상정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같은달 9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