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토레스가 일냈다"···쌍용차, 6년 만에 흑자전환 성공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별도기준) 1조339억원, 영업이익 41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KG그룹에 인수된 쌍용차는 신차 토레스의 판매 호조와 재무구조 개선 노력으로 24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쌍용차가 분기 기준 흑자를 달성한 건 지난 2016년 4분기 101억원을 기록한 이후 6년 만에 처음이다. 지난해 새 주인을 찾은 데 이어 회생절차 종결 등 안정적인 흑자 달성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