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운임 27주 연속 하락세···"물동량 감소 본격 반영"
해상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경기침체에 따른 물동량 감소로 27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컨테이너 운송 15개 항로의 운임을 종합한 SCFI는 지난 23일 전주 대비 16.2포인트(p) 내린 1107.09를 기록했다. 올해 1월 7일 역대 최고치였던 5109.6과 비교하면 5분의 1 수준으로, 하락폭만 78.3%에 달한다. 주요 노선인 미주와 유럽 항로 운임도 큰 폭으로 떨어지는 등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가장 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