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대기업 계열사 인니 LNG 수급차질 막은 민관 '원팀'
국내 한 대기업 에너지 계열사가 인도네시아 액화천연가스(LNG) 수급에 차질이 생기자 대통령실과 여러 부처가 직접 나서 위기 사태를 막으면서 민간기업을 지원하는 정부의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 1일 재계 등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인도네시아 업체와 LNG 장기 공급계약을 맺은 A사는 현지 거래 업체로부터 공급을 줄이겠다는 통보를 받았다. 업계에선 이를 두고 최근 강화된 자국 우선주의와 글로벌 에너지 위기에 따라 공급자의 위상이 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