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업계 4분기도 희비···LG이노텍 최대, 삼성전기 반토막?
스마트폰 시장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부품업계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LG이노텍과 삼성전기가 4분기에도 희비가 엇갈린 성적표를 받을 전망이다. LG이노텍은 '애플 효과'가 지속되며 4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나갈 전망이나 삼성전기는 MLCC 가동률 하락과 더불어 카메라모듈과 기판 사업까지 매출이 둔화되며 영업이익이 크게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증권가에 따르면 LG이노텍은 4분기 매출액 7조2120억원, 영업이익 5870억원을 거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