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투자 줄고 재무상황 악화···K바이오의 수난
고금리·고물가·고환율 상황으로 투자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자금난에 봉착했다. 기업들은 대표이사 변경, 전문가 영입 등을 통해 재무관리를 강화하는가 하면, 먹거리로 개발 중이던 신약 파이프라인을 줄이며 비용 감축에 나서고 있다. 1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자료를 인용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벤처캐피탈(VC)들의 국내 바이오의료 분야 벤처투자는 1조1058억원으로, 전년 1조67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