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인터넷은행, 중저신용자 대출 잔액 1조 돌파했지만···목표 달성 '실패'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공급 확대 주문을 받은 인터넷전문은행들이 대출 잔액은 크게 늘었지만 목표치 달성엔 모두 실패했다. 25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토스뱅크의 중저신용대출 비중은 지난해 말 잔액 기준 각 17.0%, 16.6%, 23.9%에 그쳤다. 당초 각 회사들이 제시한 목표치는 20.8%, 21.5%, 34.9%였다. 각 3.8%포인트, 4.9%포인트, 11%포인트씩 부족하다. 올해는 각 25%, 25%, 42%를 목표로 하고 있다. 중저신용대출은 올크레딧(KC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