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여객당' 임대료 변경···면세업계는 '고민 중'
인천국제공항의 대규모 면세점 사업권 입찰을 위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지만 면세업계 고민은 멈추지 않는 모습이다. 고정 체계였던 면세점 임대료가 '여객당'으로 변경되며 손해를 볼 수도 있는 상황에 놓였기 때문이다. 면세업계는 고정 임대료를 지불하는 것보다 부담은 덜었지만 업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는 입장이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내달 22일까지 제1여객터미널(T1)·제2여객터미널(T2) 면세사업권 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