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현대모비스, 지난해 해외 수주액 '역대 최대'···1년 만에 두 배 급증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해외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46조5000억달러(약 5조7000억원) 규모의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2000년대 초반부터 자동차 핵심부품 해외 수주에 본격적으로 나선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이다. 당초 계획했던 목표치를 초과 달성한 것은 물론,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오른 수치다. 현대모비스의 해외수주 확대는 글로벌 현지에 안정적인 생산 거점을 구축하고 특화된 영업 조직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수주 활동을 펼친 것이 배경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