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일반
국민연금·여권 '연임 반대'에도···KT 구현모 '마이웨이'
연임에 도전장을 낸 구현모 KT 대표이사가 주주총회 전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개편 후 연임에 실패하면 사내 혼란은 가중될 가능성이 크다. 업계에서는 구 대표가 국민연금(최대주주)과 정치권의 반대표에도 '연임하겠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한 사례로 본다. ◇밀실 담합 의혹에도 "내 갈 길 간다"=10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오는 21일 시작되는 설 연휴 이전 임원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빠르면 이번 주말에 단행될 가능성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