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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로 곳간 채운 금융지주, 주주환원 당연한데···금융당국 눈치에 '좌불안석'

은행

'이자'로 곳간 채운 금융지주, 주주환원 당연한데···금융당국 눈치에 '좌불안석'

지난해 KB·신한·하나·우리 등 주요 금융사들이 일제히 사상 최대 규모의 순이익을 거둬들이면서 주주환원 확대에도 앞다퉈 나서고 있다.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로 곳간을 두둑히 채운 만큼 배당을 늘리거나 자사주 매입 등 주주가치 제고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9일 하나금융지주 실적을 마지막으로 4대 금융지주의 지난해 실적 발표가 마무리 됐다. 이들은 금리 인상기 늘어난 이자이익을 바탕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신한은행이

신임 임원 140명 만난 최태원 "고정관념 벗어나 새 비즈니스 찾아야"

전기·전자

신임 임원 140명 만난 최태원 "고정관념 벗어나 새 비즈니스 찾아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신임 임원들에게 다양성을 받아들이고 기존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비즈니스를 찾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0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최근 신임임원 약 140여명과 '2023 신임임원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신임임원과의 대화가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것은 2020년 이후 3년 만이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글로벌 기업들은 다양성을 존중하고 받아들이는 추세"라면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업을 발굴할

4대 금융, 작년 순익 15조8506억원···이자이익만 40조원

은행

4대 금융, 작년 순익 15조8506억원···이자이익만 40조원

4대 금융그룹이 역대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해 이들의 당기순이익 규모만 16조원을 육박한다. 주로 이자이익이 급증한데 따른 것이다. 4대 금융그룹이 지난한해에만 거둬들인 이자이익은 40조원에 달한다. 특히 작년 실적에서는 리딩금융그룹의 지위도 달라졌다. KB금융그룹에 리딩금융그룹 타이틀을 내줬던 신한금융그룹이 3년 만에 왕좌를 탈환했기 때문이다. 한때 우리금융그룹에 3위 자리를 내줬던 하나금융그룹도 3위 자리를 지켜냈다.

다주택자·임대사업자도 3월부터 규제지역 내 주담대 가능

금융일반

다주택자·임대사업자도 3월부터 규제지역 내 주담대 가능

다음달부터 다주택자와 임대·매매사업자도 규제 지역 내에서 주택구입목적의 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다. 10일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업권별(은행·보험·저축·여전·상호) 감독규정을 개정한다고 예고했다. 이는 '제3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와 '2023년 금융위원회 업무보고' 발표 내용의 이행을 위한 조치다. 먼저 금융위는 다주택자와 주택 임대·매매사업자에 대한 주담대 취급을 허용하기로 했다. 단, 규제지역에서는 30%, 비규제지역에선

광고 수익 감소에···CJ ENM, 지난해 영업이익 53.7%↓

채널

광고 수익 감소에···CJ ENM, 지난해 영업이익 53.7%↓

CJ ENM이 지난해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광고 매출 감소와 콘텐츠 제작비 상승으로 인해 수익성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이에 CJ ENM은 올해 각 사업부문별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IP 파워하우스로 도약하고 수익성을 제고하겠다는 목표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 ENM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373억원으로 전년 대비 53.7%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7992억원으로 34.9% 증가했다. 4분기 연결기준 매

LG유플러스 "개인정보 유출 고객 유심 무상 교체"

통신

LG유플러스 "개인정보 유출 고객 유심 무상 교체"

LG유플러스가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피해를 본 고객 유심(USIM)을 무상으로 교체해주겠다고 밝혔다. 박형일 LG유플러스 부사장은 9일 오후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들을 위한 조치를 마련했는지 묻는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또 박 부사장은 "스팸 알림 유료 서비스도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확대 적용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했다. 다만 그는 전화번호 유출 피해자들

현대엔지니어링, 주택 침체기 맞아 주특기 '플랜트' 확장

건설사

현대엔지니어링, 주택 침체기 맞아 주특기 '플랜트' 확장

현대엔지니어링이 주특기인 플랜트분야를 살려서 신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초소형모듈원전(MMR)을 비롯해 수소 생산, 이산화탄소 자원화, 폐기물 소각·매립 등 친환경‧에너지사업이 주 공략대상이다. 플랜트사업이 궤도에 오르면 주택경기 침체에 따라 건축‧주택의 비중을 줄이는 방향과 맞물리면서 사업포트폴리오도 개편될 전망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8일 MMR 전문 기업인 미국의 USNC, 폴란드 레그니차 경제특별구역(이하 L

예탁원, 토큰 증권 협의체 구성···첫 회의 열어

증권일반

예탁원, 토큰 증권 협의체 구성···첫 회의 열어

한국예탁결제원이 증권사, 조각투자업체, 비상장플랫폼 등과 함께 토큰 증권 협의체를 구성했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예탁원은 이날 오후 증권사, 조각투자업체, 비상장플랫폼사, 블록체인기술업체 등 22개 업체와 STO(Security Token Offering) 관련 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연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금융위원회가 5일 발표한 '토큰 증권 발행·유통 규율체계 정비방안' 후속조치 일환이다. 금융위는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한 국정과제로 자

'42년 농심맨' 박준 부회장, 대표이사 퇴진···신동원 체제 본격화

식음료

'42년 농심맨' 박준 부회장, 대표이사 퇴진···신동원 체제 본격화

'42년 농심맨' 박준 농심 부회장이 대표에서 물러난다. 이에 농심은 이병학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9일 농심에 따르면 박 부회장은 다음 달 24일 정기 주주총회를 끝으로 대표 자리에서 물러나고 황청용 부사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출할 예정이다. 박 부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4년 3월까지지만 최근 사의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1948년생인 박 부회장은 42년간 농심에서 일한 '농심맨'이다. 고(故) 신춘호 전 회장의 복심으로 꼽히며 장수 CEO로도 잘

미래에셋증권,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 성공···1조1250억원 몰려

증권·자산운용사

미래에셋증권,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 성공···1조1250억원 몰려

미래에셋증권이 회사채 수요예측에 1조1250억원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2년물 800억원 모집에 4550억원, 3년물 1200억원 모집에 6700억원 등 총 1조1250억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수요예측에서 2년물은 -27bp(1bp=0.01%), 3년물은 -30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양 트렌치 모두 -25bp(1bp=0.01%) 언더 발행을 확정했다. 2년물의 경우 수요예측일 전일 민평금리 기준으로 3.9%대 발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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