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재계 인사②]오너家 후계자 ‘정기선·박석원·허서홍·구본권’ 승진할까?
재계의 오너 일가 3~4세들이 올 연말 인사를 통해 경영 보폭을 넓힐 전망이다. 선대들이 임원부터 회사 생활을 시작한 것과 달리 3~4세 후계자들은 대부분 실무부터 시작해 경영수업을 밟아온 경우가 많다. 여전히 ‘초고속’ 승진이 이어지고 있으나 경영수업 기간이 길고 입사 전 컨설팅 기업, 금융사 등에서 경험을 쌓고 그룹에 입사하는 점도 특징으로 꼽힌다. 지난해부터는 1980년대생들이 경영 전면에 나서며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는 점 또한 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