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올해도 '탈(脫)정유'...정유업계 올해 먹거리는 '바이오 항공유'
"기존 사업의 안정적 수익을 바탕으로 바이오 연료, 폐플라스틱 리사이클링과 같은 친환경 사업을 확대하고 저(低)탄소 영역에서 규모 있는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허세홍 GS칼텍스 대표 신년사) 국내 정유업계가 올해 미래 먹거리로 지속가능항공유(SAF·바이오항공유)를 점찍었다. 높아지는 친환경 규제에 사전 대응하고, 전 세계 탄소중립 기조에 발맞춰 저탄소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목표에서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정유사들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