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외치는 재계 총수들···연말 장수 임원 운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미·중 무역 갈등 등 불확실성 커진 가운데 재계 총수들이 연말 정기인사에서 대대적인 변화를 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올해 삼성의 경우 고 이건희 회장 별세 후 첫 그룹 정기인사이며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도 회장 취임 후 첫 정기인사를 앞두고 있다. 특히 올 초 코로나19 사태가 터지자 재계 총수들은 직원들에게 여러차례 위기 상황임을 강조하며 변화와 도전을 당부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