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에 61조 투자 약속한 최태원···계열사별 전담조직 만든다
2030년까지 미국에 520억 달러(약 61조원) 투자를 결정한 SK그룹이 계열사별로 전담조직을 만들며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10월 미국 출장 당시 “SK는 2030년까지 미국에 투자할 520억 달러 중 절반 가량을 전기차 배터리와 수소, 에너지솔루션 등 친환경 분야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재계에서는 SK그룹이 연말 정기인사를 통해 그룹 내 북미 사업을 총괄하는 전담조직을 신설할지 관심이 집중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