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 속 혁신’ 그린 구광모, CEO 유임·젊은 인재 대거 발탁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2018년 취임 후 세 번째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구본준 LG 고문이 계열분리에 첫 을 떼며 4세 경영 체제를 완성한 구 회장은 2021년 정기 인사를 통해 젊은 인재를 대거 발탁, 미래 준비에 속도를 냈다. LG는 25일과 26일 계열사별로 이사회를 통해 신규 지주회사 설립을 위한 분할계획을 의결하고 2021년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2021년 임원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124명의 신규 임원 승진 등 젊은 인재를 대거 발탁해 성장사업 추진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