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영재
[류영재의 ESG 전망대] 탄소 산업혁명에서, 저탄소 산업혁명의 길을 묻다
1776년은 자본주의 쌍둥이가 태어난 해로 기록된다. 그해 아담 스미스는 국부론을 출간했고, 제임스 와트는 증기기관을 시장에 내놓으며 산업혁명의 시동을 걸었다. 자유시장경제의 학문적 뼈대와 토대, 후일 경제발전의 대도약을 견인했던 산업혁명의 원천기술이 같은 해, 같은 나라에서 탄생한 것을 우연의 일치로만 보고 지나칠 수 있을까. 이에 대해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의 저자 대런 애쓰모굴루와 제임스 로빈슨은 이렇게 설명한다. 즉 자본주의 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