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선·구광모, 전기차 ‘배터리’ 만남···커지는 합작사 설립 가능성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전기차 배터리 협력 강화를 두고 머리를 맞댔다. 두 그룹이 주도하는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 설립 가능성도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정 수석부회장과 구 회장은 이날 오전 LG화학 오창 공장에서 만나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오찬을 했다. 대화 주제는 전기차 배터리 개발 현황과 미래 전망 등에 집중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 부회장과 구 회장의 단독 회동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