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미국서 ‘특허 침해’ 소송 당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나란히 미국에서 ‘특허 침해’ 분쟁에 휘말렸다. 13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비디오 코덱 전문업체 디빅스(DivX)는 지난 9일(현지시간) 텍사스 동부지방법원에 삼성전자 한국 본사와 삼성전자 미국법인, 베트남 생산법인 등 3곳을 상대로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디빅스는 미국 특허청에 등록된 기술 특허 4건이 삼성전자에 의해 무단 도용됐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특허 침해를 주장한 기술은 스마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