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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재계인사]이재현의 長考···CJ그룹, '성과주의' 인사 나설까
연말 정기 임원인사를 앞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경기 침체 영향으로 주요 계열사들이 실적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데다, 그룹 승계 핵심으로 꼽히는 CJ올리브영의 공정위 제재와 같은 악재까지 겹치면서다. 이 때문에 재계에서는 그간 성과주의 원칙을 고수해온 이 회장이 '신상필벌(信賞必罰)' 인사를 단행할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이달 중순께 2024년 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