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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영업익 44% 증가 비결 '비용 절감'(종합)
KT는 올해 3분기 매출 6조6546억원, 영업이익 464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6%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44.2% 증가한 수준이다. 3분기 수익성이 개선된 데에는 임금협상에 따른 비용이 올해 2분기 조기 반영된 영향이 크다. 전체적인 비용 규모도 축소됐다. 해당 분기 영업비용은 6조1905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2.9% 줄었다. 비용 항목은 ▲인건비는 6.1% 줄어든 1조1183억원 ▲사업경비는 2.1% 감소한 2조6750억원 ▲8.5% 감소한 7175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