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SK家 이혼소송 파기환송심, 내년 1월9일 시작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1조4000억 원 규모 이혼소송 파기환송심이 내년 1월 9일에 재개된다. 대법원은 2심에서 인정된 노태우 비자금의 실체 및 기여 여부에 대해 판단을 내리지 않고, 불법 자금이 재산분할 기여로 인정될 수 없다는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에 환송했다. 합계 4조원 재산 분할과 관련한 최종 판결이 재계와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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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SK家 이혼소송 파기환송심, 내년 1월9일 시작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1조4000억 원 규모 이혼소송 파기환송심이 내년 1월 9일에 재개된다. 대법원은 2심에서 인정된 노태우 비자금의 실체 및 기여 여부에 대해 판단을 내리지 않고, 불법 자금이 재산분할 기여로 인정될 수 없다는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에 환송했다. 합계 4조원 재산 분할과 관련한 최종 판결이 재계와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증권일반
금융당국, 부동산 투자 규제 강화로 자금 모험자본 유도
금융당국이 증권사의 부동산 투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자금이 부동산에서 모험자본으로 이동하도록 관련 제도를 개정한다. 영업용순자본비율 위험값을 사업장 단계와 LTV에 따라 차등 적용하고, 부동산 총 투자금액을 자기자본 100% 이내로 제한한다. 모험자본 공급의무 실적 인정 범위도 조정할 예정이다.
투자전략
한투證 'IMA S1'선착순 마감에 아쉽다면···미래證, IMA 안분배정도 있다
한국투자증권이 판매한 IMA(종합투자계좌) 상품이 1조 원 모집액을 빠르게 채우며 조기 마감됐다. 이에 투자자들은 안분배정 구조를 적용한 미래에셋증권 IMA 1호에 주목하고 있다. 두 상품 모두 기업대출, 회사채 등 안정적 운용과 비상장, 사모 대체투자에 투자한다.
카드
신한카드, 가맹점·고객 정보 19만건 유출···내부직원 소행
신한카드에서 내부 직원의 소행으로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 등 약 20만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사업자등록번호, 상호명 등 다양한 정보가 포함됐으나 고객의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신용정보는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카드는 피해 상황을 공개하며 적극적인 보상책과 유사사례 예방을 약속했다.
분양
HDC현대산업개발, '서울원아이파크'로 미래형 복합도시 선도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원 아이파크를 통해 약 4조8천억원 규모의 미래형 복합도시를 선보였다. 주거, 상업, 업무, 여가가 융합된 신개념 모델로, 스마트기술·AI·웰니스 레지던스 등 첨단 요소를 결합했다. 메리어트 호텔, 의료 및 금융 서비스 등과의 협업으로 새로운 주거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종목
1200% 원익홀딩스, '텐배거' 신화 썼다···로봇 모멘텀 넘어 리레이팅 진입
원익홀딩스가 올해 코스닥 시장에서 1200% 넘는 주가 상승을 기록하며 대표 '텐배거'로 부상했다. 로봇 신사업 확대와 반도체 경기 회복, 그리고 장기 저평가 해소 기대감이 주가 급등을 견인했다. 향후 실적 반등이 추가 상승을 좌우할 전망이다.
IT일반
삼성SDS-오픈AI, 리셀러 파트너 계약···"국내 기업 최초"
삼성SDS가 국내 기업 최초로 오픈AI 챗GPT 엔터프라이즈 리셀러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삼성SDS는 국내 기업 고객에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가 강화된 챗GPT 엔터프라이즈 및 관련 기술 지원, 컨설팅,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제공하며 AI 전환과 기업 생산성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은행
신한은행, 미래 위한 차세대 경영진 선임···미래혁신그룹도 신설
신한은행이 미래혁신그룹 신설과 함께 경영진을 새롭게 선임하고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고객중심 영업체계 강화, 자산관리·디지털 전략 확대, 생산·포용금융부 신설 등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사회적 책임 이행과 혁신 실행력도 함께 높여가고 있다.
자동차
[인터뷰]"한국GM 3억 달러 투자, 이미 집행한 비용 묶어 제시한 것"
한국GM이 3억달러 투자와 신차 4종 출시 계획을 발표했으나, 제시된 전략이 기존 비용을 재포장한 데 불과하다는 비판과 함께 국내생산 배정 등 구체적 실행 계획 부재로 노조 반발이 거세다. 최근 정비서비스센터 폐쇄와 잇단 자산 매각, 내수시장 축소 등이 맞물리면서 GM 철수설 우려도 확대되는 상황이다.
자동차
조현범 구속 유지···한국앤컴퍼니그룹, 글로벌전략 '장기 공백' 우려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의 구속이 유지되면서 그룹 경영 공백 리스크가 심화될 전망이다. 한온시스템 정상화, 글로벌 경영 전략, 중장기 투자 계획 등이 사실상 중단 상태에 놓였으며, 국가핵심기술 보호와 자동차 산업 전반에도 구조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