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우리·신한·BNK, 변화보단 '안정' 택했다···현직 회장 '연임' 체제
주요 금융지주들이 연말 인사에서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등 현직 수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금융사고 및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 수장 교체 대신 경영 안정과 검증된 리더십을 선택한 셈이다.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 AI 전환 등 각 회장들이 직면한 과제가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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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일반
우리·신한·BNK, 변화보단 '안정' 택했다···현직 회장 '연임' 체제
주요 금융지주들이 연말 인사에서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등 현직 수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금융사고 및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 수장 교체 대신 경영 안정과 검증된 리더십을 선택한 셈이다.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 AI 전환 등 각 회장들이 직면한 과제가 부상하고 있다.
건설사
금호건설, 동북선 건설현장 사망사고 사과···"전국 유사 공정 전면 중단"
금호건설은 서울 동북선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조완석 대표는 전국 모든 유사 공정 작업을 중단하고, 철저한 내부 조사 및 전사적 안전 점검에 착수했다. 또한 재발 방지를 위한 관리체계 강화와 유가족 지원을 약속했다.
증권·자산운용사
삼성자산운용 KODEX 개인 순매수 1위···개인 자금 13.5조 몰려
올해 삼성자산운용의 KODEX ETF가 개인 투자자의 순매수가 13조549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개인 투자자의 저변이 확대되며 다양한 ETF 상품군에 자금이 고르게 몰렸다. 순자산은 113조원을 돌파했고, 커버드콜 상품은 3배 이상 성장해 시장 점유율 1위를 공고히 했다.
금융일반
"연이율 60% 넘으면 계약자체 무효"···금융당국 불법사금융 척결 나선다
금융당국이 불법 사금융 척결을 위해 한 번의 신고로 계좌 동결, 불법 추심 중단, 법률 지원 등이 동시에 이뤄지는 원스톱 피해구제 체계를 도입했다. 피해 신고 즉시 사금융 계좌를 동결하고, 예방대출 금리를 대폭 인하하는 등 피해 회복과 예방을 강화한다. 대부업 제도 개선도 병행해 피해자 실질 보호에 나선다.
일반
인터넷신문자율심의기구, AI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본격 가동
인터넷신문자율심의기구가 AI 기사 모니터링 시스템을 가동하며 데이터 중심의 실효성 있는 자율규제를 시작했다. 비큐AI, 엔디소프트와 협력해 허위정보, 명예훼손 등 윤리 위반 기사 탐지에 나서고, 모든 심의 결과를 홈페이지에 실시간 공개한다.
유통일반
보상보다 마케팅?··· 쿠팡 5만원 쿠폰 민낮
쿠팡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보상으로 1인당 5만원 상당 쿠폰을 지급했으나, 쿠팡트래블·알럭스 등 신사업 위주로 보상의 실효성이 낮아 소비자와 시민단체의 비판을 받고 있다. 소비자 불만이 커지면서 집단소송 움직임도 확산 중이다.
산업일반
SNT홀딩스, 스맥 자사주 처분에 "배임적 행위" 직격
스맥이 85억원 상당의 자기주식을 만호제강 및 우리사주조합에 저가 또는 무상으로 처분해 SNT홀딩스가 강하게 반발했다. SNT홀딩스는 이번 처분이 주주평등 원칙 및 이사의 충실의무에 반한다고 지적하며, 회사 자산이 특정 세력에 편중된 전형적 배임이라고 주장했다. 법적 대응도 예고한 상황이다.
에너지·화학
영풍 손잡은 MBK, 석포제련소 '환경 오염' 심각성 거론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 인수를 위해 영풍과 손잡는 과정에서 석포제련소의 환경오염 문제가 내부에서 인정돼 논란이 커지고 있다. 폰드 케이크 등 제련 찌꺼기로 인한 중금속 오염, 환경부 과징금, 주민의 집단 손배소 등 환경 리스크가 거버넌스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통신
정부 "KT, 全 고객 위약금 면제해야"···내일 보상안 발표할 듯(종합)
정부는 KT 무단 소액결제 사태와 관련해 모든 이탈 고객에게 위약금 면제를 요구했다. 조사 결과 KT 서버 94대가 악성코드에 감염됐고, 관리 부실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및 소액결제 피해가 발생했다. KT는 곧 보상안을 발표할 예정이며, LG유플러스도 침해사고로 수사를 받게 되었다.
인사/부음
[인사]LS증권
<신규선임> ◇전무 ▲경영인프라총괄 권우석 ▲전략자산운용본부장 정유호 <승진> ◇상무 ▲기관영업본부장 문영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