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이지숙의 재계톡]LG·SK의 배터리 합의가 찝찝한 이유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분쟁에 합의하고 소송을 취하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2년간 날선 공방전을 벌인 두 회사는 각자 사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됐는데요. 양사가 입장문을 통해 밝힌 “한미 양국 전기차 배터리 산업의 발전을 위해 건전한 경쟁과 우호적인 협력을 하기로 했다”는 내용은 분명 환영할 만한 일입니다. 하지만 공동 입장문 외에 양사가 각각 내놓은 메시지를 보면 분위기가 조금 다릅니다. 우선 ITC 영업비밀 침해





